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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업과 어드레스에 임할 때는 반드시 목표를 설정하고 연습 스윙을 두 번 한 뒤 어떤 스윙을 할 것인지 결정하고 볼이 떨어져 구르는 이미지를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샷하면 볼을 잘 쳐 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목차
두 발과 어깨가 목표를 향해 평행이 되고 있고 오른쪽 어깨는 왼쪽 어깨보다 약간 아래쪽에 위치한다. 따라서 머리는 볼 뒤에 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 주변에 현혹되지 말고 목표에 대해 어드레스를 스퀘어하게 만든다. 나쁜 상황으로 접으드는 것은 스윙의 실수가 아니라 어드레스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
- 기본적으로 두 발 사이 스탠스의 넓이는 어깨 폭 정도로 한다. 너무 넓게 벌리면 피니시가 어려워져 허리에 무리가 가고, 반대로 너무 좁게 벌리면 밸런스가 무너지고 스윙 아크가 작아진다. 셋업은 약간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두 팔을 앞으로 뻗고 그대로 땅에 내려놓아 공의 뒤쪽이 클럽의 토우 부분에 만나도록 어드레스한다. 이때 팔은 자연스럽게 몸에 매달려 있는 느낌으로 몸 가까이 두어야 한다.
- 팔꿈치를 양쪽 허리 안쪽에 붙이게 되면 몸 전체가 일치된 상태로 회전할 수 있어서 큰 근육의 힘으로 공을 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스윙 스피드가 빨라지고 스윙이 간결해진다.
- 볼 위치를 올바로 정하는 것은 골프에서 가장 어렵다. 클럽에 따라 스탠스 폭은 다르다. 모든 클럽에 대해서 가장 일반적인 볼의 위치는 왼발 뒤꿈치로부터 5cm 오른쪽이다. 클럽마다 다른 볼 위치를 찾는 것은 어렵다. 볼 위치를 발견한 다음에는 모든 클럽에 대해서 그 위치를 고수한다. 예를 들면 56도 샌드 웨지인 경우에는 볼이 스탠스 폭의 중앙에 놓이게 되고 더구나 왼발이 오픈 스탠스를 취하게 되므로 몸 정면에서 보면 마치 볼이 오른발 쪽에 놓인 것처럼 보일 것이다. 따라서 볼의 위치는 오른발과 오른발의 오픈 스탠스 각도를 조정함으로써 자동적으로 정해지게 된다.
- 다운 스윙 때 인사이드에서 아웃사이드로 들어오게 도와줄 수 있도록 어드레스 시에 오른쪽 어깨를 왼쪽보다 약간 내린다. 이렇게 하면 백스윙이 낮고 길게 테이크 백 되고 골프 클럽이 높이 올라가 위쪽에서 볼을 내리칠 수 있다. 또한 언더 스루 형태의 다운 스윙을 만들기 때문에 볼을 띄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두 팔이 어깨 밑에 걸려 있는 느낌이 들도록 어드레스 때 손을 몸 가까이 둔다
- 따라서 손의 위치는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눈 안쪽이 되도록 한다. 팔이 볼을 향해 뻗어 있는 자세는 좋지 않다. 키가 작은 사람은 클럽 헤드의 토우 쪽에 볼을 놓고 어드레스하면 훅을 방지할 수 있다.
드라이버는 클로즈, 롱 아이언은 스퀘어, 그리고 숏 아이언은 오픈 스탠스가 좋다. (벤 호건)
- 미들 아이언 이상인 경우는 스탠스를 직각으로 해 인사이드로 끌어내려 강한 볼을 쳐야 하지만 100 야드 전후의 샷에서는 방향성이 중요하므로 퍼터처럼 똑바로 올렸다가 똑바로 끌어 내려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오픈 스탠스가 필요하다. 또한 볼을 약간 커트하게 되어 볼이 높이 올라가 멈추기 쉬워진다.
- 그리고 임팩트에서 팔로가 목표 방향으로 잡아 빼기가 편하다. 클럽 페이스는 약간 오픈한 뒤 클럽의 스윗 스폿과 목표 방향이 스퀘어되도록 공 뒤에 놓고 왼발을 30도 오픈하고 오른발은 스퀘어 또는 10도 정도 오른쪽으로 벌린다. 이렇게 하면 자연히 어깨도 30도 정도 오픈된다. 타이거 우즈나 저스틴 레너드 등이 이렇게 한다.
볼 앞에서 어드레스를 취하는 것보다 볼 뒤 45도 각도에서 볼에 접근하면서 오른손으로 클럽을 잡고 클럽 페이스를 볼과 목표 방향에 스퀘어하게 어드레스하는 것을 프리샷 루틴으로 정한다.
- 프리샷 루틴은 백스윙하기 전에 긴장을 완화해 준다. 어드레스 때는 정지 상태에서 백스윙하기보다는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클럽을 약간 들어올린 상태에서 하거나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서 하거나, 오른쪽 무릎을 왼쪽으로 움직이면서 시작하고, 짧은 왜글을 한 뒤 번개같이 스윙한다. 왜글하는 동안 양팔의 윗 부분은 가슴 양옆에 그대로 밀착하고 손목만 움직인다. 왜글의 리듬은 플레이하는 샷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 프리샷 루틴이란 자신의 몸, 공, 타깃의 정확한 조준선을 설정하고, 스윙 전에 마음과 몸을 유연하고 편안하게 취하기 위한 사전 동작을 말한다. 볼을 어디로 보낼 것인지 구체적인 목표 지점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어드레스를 취하기 전에 약간 드로를 걸 것인지 페이드 샷을 할 것인지 머릿속에 그려 본다.
- 백스윙이 시작되기 전 깊게 숨을 내쉬어 몸을 이완한 다음 볼을 보고 임팩트까지 머리를 공 뒤에 남기는 것만 생각한다. 백스윙은 목표 방향으로 낮게 팔로 스루할 것을 생각하면서 똑바로 뒤로 가져간다. 오른쪽 어깨를 낮게 유지하고 오른다리 쪽으로 6:4 정도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면서 테이크 어웨이가 팔 길이의 폭 안에서 낮고 길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테이크 백하기 전 클럽 헤드를 땅에서 가볍게 흔드는 사전 동작은 백스윙을 낮고 길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동작이다.
- 공 뒤에서 클럽 헤드를 띄워서 들고 전후로 가벼운 왜글을 하는 동안 백스윙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안정되게 부드러운 백스윙을 할 수 있는 준비 동작을 마련해 준다.
- 전후로 흔들면서 타깃 방향과 반대로 똑바로 클럽 페이스가 위치하면 바로 테이크 백에 들어간다. 클럽을 약간 들어 왼쪽 눈의 시선에 목표 이미지를 남겨 놓고 그 목표의 반대 방향으로 곧게 클럽을 낮게 해 테이크 어웨이함으로써 백스윙을 시작한다.
- 백스윙 시 팔로 스루를 낮게 하고 목표 방향으로 양팔을 의식적으로 뻗을 것을 미리 염두에 둔다. 즉, 샷하기 전 팔로 스루를 확실히 가져가도록 마인드 컨트롤한다. 팔로 스루에 집중해 샷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백스윙도 제 퀘도를 찾게 된다.
마치며
지금까지 셋업(Set up)과 어드레스(Address)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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