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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어웨이의 시작을 바르게 하면 나머지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 _ 짐 고어젠
스윙이 시작되는 테이크 어웨이(Take Away)는 그립의 세기를 가능하면 약하게 유지해 양팔의 긴장을 최소화한다. 특히 왼팔뚝의 핏줄 선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쥔다. 테이크 백을 쉽게 하기 위해 클럽 헤드는 띄워서 자세를 잡는다.
스윙을 부드럽게 하고 그립의 세기를 약하게 하는 이유는 스윙 중 클럽 헤드의 무게를 느끼며 휘둘러 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너무 빨리 스윙하게 되면 백스윙이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으므로 천천히 스윙 폭을 유지하면서 백스윙한다.
목차
올바른 코킹이란 다음과 같다.
- 백스윙은 페이스가 볼을 향하게 해서 올려야 한다.
- 어드레스 자세에서 손목을 꺾지 않고 허리 높이까지 그대로 가져간다.
- 허리 높이부터 손목을 자연스럽게 꺾어 준다. 손목을 너무 일찍 꺽으면 다운 스윙에서 손목이 빨리 풀어져 미스 샷이 나오게 된다.
백 스트로크는 왼팔 주도로 하고 팔로 스루는 오른손목의 코킹을 유지한 채 오른팔이 주도해 공을 목표 방향으로 밀어 준다.
- 백 스윙 후 허리 근처에서는 손등이 정면을 향하게 되고 왼손의 엄지 쪽으로 손목이 꺾어져서 왼팔과 클럽 샤프트가 90도를 이루게 되어 올바른 코킹이 이루어진다.
- 코킹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망치로 못을 박거나 파리채를 사용할 때처럼 손목의 스냅을 사용하게 되어 임팩트 직전에 스피드가 증가된다.
- 백 스윙은 페이스가 볼을 향하게 하면 왼손의 손등이 허리 근처에서 정면을 향하게 되어 올바른 코킹이 이루어진다.
백 스윙 단계에서 클럽이 지면과 평행을 이루었을 때 페이스가 정면을 향하도록 한다.
- 닫힌 상태로는 부드러운 샷을 만들 수 없으며, 자신이 의도한 곳보다 왼쪽으로 볼이 날아가게 된다.
- 다운 스윙도 클럽이 지면과 평행을 이루었을 때 페이스가 정면을 향하기 때문에 클럽 페이스가 어드레스 때 취했던 스퀘어 형태로 되돌아오게 된다.
모든 물체는 돌리려고 하는 외부 힘에 대해 저항한다. 그리고 그 크기는 그 물체의 질량에 비례하고, 회전축으로부터 그 물체의 질량 중심까지의 거리의 제곱에 비례한다. 이것을 "관성 모멘트" 라고 하는데 골프 스윙에 있어서는 이 관성 모멘트를 최소화해야 한다.
백 스윙은 천천히, 짧게, 그리고 부드럽게(3S : Slower, Shorter, Softer)
- 거위처럼 느릿느릿하게
- 천천히 올려서 천천히 내려라
- 힘을 빼고 서서히 스윙해라. 볼은 결코 도망치지 않으니까
- 강하게 치려고 하지 마라. 정확하게 치는 데만 집중하라.
- 골프란 150야드를 날리려면 50야드만 날고, 50야드를 날리려 들면 150야드를 날게 되는 것이다.
- 백 스윙보다 다운 스윙의 스윙 템포를 느리게 가져간다. 스윙 템포가 자연스럽게 되기 위해서는 하체가 안정되어 두 발이 지면을 잘 밟고 있어야 한다.
- 스윙의 기본은 손으로 볼을 치는 것이 아니라 몸통과 팔의 조화로운 회전으로 볼을 치는 것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그립과 손목의 힘을 빼고 공을 응시하면서 클럽 무게를 느끼면서 스윙하는 것이 중요하다. 볼이 클럽을 떠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 어떤 클럽을 잡든 미스 샷을 하고 싶지 않으면 백 스윙을 크지 않게 해야 한다. 백 스윙이 크지 않으면 파워를 보상하려는 본능이 작용해 피니시가 끝까지 이루어지는 효과가 생겨 방향성과 거리가 늘게 된다.
- 테이크 백의 초기에 왼팔을 오른쪽으로 가져가는 것을 시작으로 왼팔 및 왼어깨가 오른쪽 허리의 회전과 함께 백 스윙의 트리거 역할을 하게된다. 왼팔과 가슴이 이루는 각도가 변하지 않도록 양어깨와 그립이 이루는 삼각형을 움직인다. 샤프트가 허리 높이에 올 때까지 손목의 사용이 전혀 없다. 다리의 움직임은 최소화해 양쪽 다리를 견고하게 지탱한다.
백 스윙을 할 때 오른쪽 무릎을 안쪽으로 조이면 자세가 안정되어 비거리가 나오고 방향성도 좋아진다.
- 백 스윙때 오른쪽 무릎을 살짝 굽히고 오른발 안쪽을 지면에 밀착시켜 오른쪽 무릎이 오른쪽으로 밀리지 않게 지탱해 주면 몸의 꼬임이 극대화되고 스퀘어 임팩트 시 어드레스 때의 자세를 그대로 재현하게 된다.
- 따라서 백 스윙 때는 체중이 오른발 안쪽에, 다운 스윙 때는 왼발 안쪽에 실리도록 한다.
마치며
백 스윙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다운 스윙을 시작해서는 안 된다. 완벽한 스윙 톱을 만들기 위해서 테이크 백에 많은 시간을 갖도록 한다. 풀 스윙의 일관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백 스윙을 완벽하게 가져가는 것이다.
스윙 톱의 정지 순간에 팔목의 힘을 빼고 약간 팔목을 굽히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백 스윙이 완성되는 톱에서 오른쪽 다리 안쪽으로 75%의 무게가, 그리고 왼쪽 발바닥에 25%의 무게가 실려야 한다.
백 스윙 톱에서 잠깐 멈추는 동작을 통해 다운 스윙을 할 준비를 함으로써 부드러운 템포와 균형이 이루어지게 된다. 톱 스윙에서 잠시 정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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