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치핑(chipping)

골프에서 치핑(chipping)은 그린 주변에서 공을 낮게 띄워 굴리는 어프로치 샷을 의미합니다. 이 기술은 스코어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특히 한국 골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치핑의 기본 개념부터 효과적인 연습 방법, 그리고 최신 트렌드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숏 게임을 잘하는 자는 롱 게임을 잘하는 자를 이기는 법이다. _ 보비 존스

 

치핑의 기본 개념

치핑은 일반적으로 그린 가장자리에서 홀까지의 거리가 짧을 때 사용됩니다. 공을 낮게 띄워 최대한 굴리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통해 거리와 방향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치핑 샷은 로프트가 작은 클럽으로 스트로크 하는 퍼팅 같은 느낌으로, 7번 아이언이나 8번 아이언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치핑의 기본 자세와 스윙

1) 그립과 스탠스

• 그립은 평소보다 약간 짧게 잡고, 스탠스는 어깨너비보다 좁게 설정합니다.
• 체중은 왼발에 60~70% 정도 실어 안정감을 줍니다.

2) 공의 위치

• 공은 스탠스 중앙보다 약간 오른쪽에 두어 클럽이 공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도록 합니다.
• 라이가 좋지 않을수록 볼을 더 뒤쪽으로 오게 함으로써 더욱더 낮은 디센딩 블로로 타구 합니다.

3) 스윙 

• 백스윙과 팔로우스루의 크기는 1:2 비율로 유지하며,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어깨와 팔의 삼각형을 유지하면서 스윙합니다.
• 스윙은 물이 가득 들어 있는 양동이의 물을 목표 방향으로 던진다는 느낌으로 합니다.

 

클럽 선택과 거리 조절

치핑에서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클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7번부터 피칭 웨지까지의 아이언을 사용하며, 클럽의 로프트 각도에 따라 공의 비행 거리와 런(run)의 거리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7번 아이언은 낮은 탄도로 더 많이 굴러가고, 피칭 웨지는 더 높은 탄도로 짧게 굴러갑니다. 따라서, 목표 지점과 그린의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의 위치가 오르막 라이인 경우는 로프트가 한 단계 큰 클럽을 사용하고, 내리막인 경우는 그 반대의 방법을 취한다.

 

치핑 연습 방법

1) 목표 지점 설정

• 그린 위에 목표 지점을 설정하고, 공을 그 지점에 떨어뜨린 후 원하는 만큼 굴러가도록 연습합니다.

2) 다양한 클럽 사용 

• 그린 위의 핀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클럽을 사용합니다.
• 여러 클럽을 사용하여 각 클럽의 런 거리를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일관된 스윙 유지 

• 스윙의 크기와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거리 감각을 향상합니다.

 

최신 트렌드와 팁

최근에는 치핑 샷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퍼팅 스트로크와 유사한 스윙을 적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손목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여 일관된 임팩트를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그린 주변에서의 다양한 라이(lie)와 경사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클럽을 활용하는 연습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치핑은 퍼팅에서 변형된 조금 더 큰 샷입니다. 다른 점은 백스핀을 만들면 볼이 부드럽게 그린 위에 떨어져 런(run)이 적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턱을 들어서 좀 더 똑바른 자세를 취하면 역동적인 자세가 됩니다. 어드레스 때 클럽 페이스가 목표 방향에 스퀘어 하게 하고 볼의 뒤쪽 아래 면으로 클럽 페이스를 밀어 넣어 클럽 페이스를 지면 위에 띄워서 어드레스 하고 볼을 직접 때리면 토핑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치핑은 스코어를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한 기술이며, 꾸준한 연습과 상황에 맞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기본 원칙과 연습 방법을 통해 치핑 능력을 향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