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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조기 발견이 생명을 구한다!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법 총정리

by 샛별73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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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치명적인 암입니다. 국내에서도 남성 암 사망 원인 1위, 여성의 경우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 시기가 늦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기 진단법과 치료법이 발전하면서 생존률이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폐암의 종류, 원인, 주요 증상, 진단법, 치료법, 예방 방법까지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바탕으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폐암이란?

폐암은 폐 조직에 비정상적인 세포가 무제한으로 증식하여 형성된 종양입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뉘며, 치료법과 예후가 달라집니다.

  • 비소세포폐암(NSCLC): 전체 폐암의 약 85%, 진행이 비교적 느림
  • 소세포폐암(SCLC): 약 15%, 빠르게 전이되고 예후가 나쁨

폐암의 주요 원인

폐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흡연입니다. 그러나 흡연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폐암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원인 설명
흡연 전체 폐암의 80~90% 차지, 간접흡연도 위험
유전 가족력이 있는 경우 폐암 위험 2배 이상
대기오염 미세먼지, 라돈, 석면 등 환경적 요인
직업적 노출 석면, 비소, 크롬 등 발암물질
바이러스 HPV, EBV와 같은 일부 바이러스 감염
만성 폐 질환 COPD, 결핵 병력자 폐암 위험 증가

폐암의 주요 증상

폐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감기와 유사하여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지속적인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만성 기침 (3주 이상)
  • 피 섞인 가래
  • 호흡곤란, 숨참
  • 체중 감소 및 식욕 부진
  • 흉통 또는 어깨 통증
  • 쉰 목소리
  • 반복되는 폐렴이나 기관지염

폐암 진단 방법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들이 시행됩니다.

  1. 흉부 X-ray – 기본적인 선별검사
  2. 저선량 CT (LDCT) – 조기 폐암 진단에 매우 효과적
  3. 객담 세포검사 – 가래 속 암세포 유무 확인
  4. 기관지 내시경 – 암 조직을 직접 채취
  5. 생검(Biopsy) – 암세포 확인 및 유전자 검사 병행
  6. PET-CT / MRI – 전이 여부 파악

국가 암검진 사업으로 만 54~74세 고위험군(30갑년 이상 흡연자)은 2년마다 저선량 CT 무료검진가능


폐암 치료법

폐암 치료는 암의 종류, 병기,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학제적 접근이 필수적이며, 다음과 같은 치료들이 사용됩니다.

1. 수술

  • 주로 비소세포폐암 초기 단계에 사용
  • 폐엽 절제술, 폐전절제술 등 시행

2. 항암화학요법

  • 소세포폐암이나 수술 불가 시 주로 사용
  • 병합 방사선치료로 효과 증가 가능

3. 방사선 치료

  • 국소 진행성 폐암 또는 뼈·뇌 전이 시 효과적

4. 면역항암치료

  • 최근 주목받는 최신 치료법
  • PD-1/PD-L1 억제제 등 사용

5. 표적치료

  • EGFR, ALK, KRAS 유전자 변이 존재 시 사용
  • 환자의 유전자 검사 후 맞춤형 약물 투여

최근에는 치료 성적이 좋은 면역+표적 복합치료도 적용됨


폐암 예방법

폐암은 예방 가능한 암 중 하나입니다. 다음의 생활 습관으로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금연 (금연 후 10년 경과 시 폐암 위험 절반 이하로 감소)
  • 간접흡연 회피
  • 미세먼지 높은 날 마스크 착용
  • 라돈 및 석면 노출 차단
  • 건강한 식습관 (채소·과일 위주, 항산화제 섭취)
  • 정기 건강검진

여행 중 폐암 예방 수칙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폐암 예방은 중요합니다.

  • 공기질이 안 좋은 지역에서는 KF94 이상의 마스크 착용
  • 장시간 비행 시 심호흡과 스트레칭으로 폐 기능 유지
  • 기침·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되면 귀국 후 즉시 검진 권장
  • 흡연 금지 국가에서는 흡연 자체가 벌금 대상이니 주의

결론

폐암은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로 생존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흡연자는 정기적인 폐암 검진이 필수이며, 가벼운 증상이라도 지속된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폐암 위험을 낮추세요. 지금의 작은 실천이 미래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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